다음은 황농문 교수님의 저서 '몰입 두 번째 이야기'에서 나오는 자녀 교육 방법이다. 실제 교수님이 자녀에게 사용했던 방법인데, 그 방법이 너무 좋아 이렇게 블로그에 남긴다. 교수님의 자제 분은 반에서 3등 정도를 유지하던 우수한 학생이긴 했다. 그것을 감안해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반에서 3등 하던 교수님의 둘째는 고2 기말고사 때 말도 못 하게 성적이 떨어졌다고 한다. 수능을 1년 남기고 교수님은 둘째에게 수능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목표로 하라고 제안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공부는 하던 그대로 하되, 전국 수석의 목표만은 조금도 흔들리지 말고 굳게 다짐하게 했다는 것이다. 전국 수석을 다짐한 이후에도 교수님의 자녀 분은 예전처럼 티브이도 보고 게임도 했지만, 교수님은 절대 야단치지 않으셨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