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세바시 인생질문'의 '뭘 해도 행복한 사람과 불만인 사람의 말버릇' 유튜브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살면서 행복에 대해 고민 한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뜬구름 잡는 이야기 같아 잊고 살다 우연히 '세바시 인생질문'의 '뭘 해도 행복한 사람과 불만인 사람의 말버릇'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을 통해 많은 영감과 살아갈 힘과 긍정 에너지를 얻었기에, 이렇게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긴다.
행복한 사람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뭐라 할 수 있을까?
행복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 뭘 원하는지에 대한 자기 욕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다.
또 이러한 사람이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다.
이 정의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늘 사회생활 속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이 어려웠다.
아무리 사회생활이라고 상대의 눈치를 보고 상대에게 맞추는 식의 대화는, 나도 상대방도 피곤하게 하고 불편을 느끼게 한다.
내가 뭘 원하는지를 알고 그 목적을 갖고 대화하니, 상대방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 쉬웠고 오히려 대화가 편안했다.
내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자신의 욕구에 솔직하여 그것을 얻기 위해 살아갈 때 행복을 느끼고 대화도 잘할 수 있다.
또 행복한 사람은 자기 욕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욕구를 추구하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영상에서는 넷플릭스를 보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그것을 볼 수단이 없어졌을 때 예시를 들었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즐거움을 찾을 것이다. 결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얻을 것이다.
행복을 위해서는 말 습관이 중요하다.
행복은 단순하다. 내가 느끼는 불편한 정서를 편안한 정서로 바꾸면 된다.
말 습관은 감정을 조절하는 뛰어난 전략이 된다.
다음과 같은 말을 습관화하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고, 불편한 감정을 편안한 감정으로 바꾸는데 유리하다.
"뭔가 방법이 있을 거야."
"어떻게든 잘 될 거야."
"좋지 않은 일에도 의미가 있을 거야."
"힘든 상황이지만 배우는 게 있을 거야."
이러한 말들에는 자신이 겪은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측면이나 의미를 찾음으로,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여 정서를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로 다들 힘들었던 시기를 가족들과 더 친밀해질 수 있었던 시기로 긍정적 재평가하는 것이다.
또 실제 일어난 안 좋은 일을 생각하는 대신에 유쾌한 생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면 직장 상사가 갈굴 때 '일 끝나고 치맥 먹어야지.' 또는 "여름휴가 때 여행 가야지.'라는 식의 유쾌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또 위의 말들을 습관화하면 상대적으로 사건의 심각성을 덜도록 관점을 전환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해 다쳤을 때 분명 불행한 상황이지만, "이만하길 다행이야."라고 말하면 그 심각성을 덜 수 있게 관점을 전환할 수 있다.
직장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팁!!!
지금까지 5곳 이상의 회사를 다녀봤지만, 모두 다 부정적이고 권위적이었다.
이런 권위적이고 부정적인 직장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뭐가 달랐을까?
바로, 말 표현이 다르다.
역시 행복을 위해서는 말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행복한 이들이 자주 쓰는 말은"무슨 일이세요?", "왜 그러세요?"와 같이 위축되거나 비난하지 않고 순수한 호기심만 갖고 질문하는 말이다.
직장에서는 나에게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
이럴 때 상대의 부정적인 반응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그래야 나에게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에게 위축되지 않을 수 있고 감정으로 대하지 않고 다가갈 수 있다.
저 사람이 왜 그러는지 순수한 호기심의 물음표만 갖고 다가가 대화하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의 마음 하나가 대화를 부드럽게 만든다.
영상의 내용 중 가장 큰 감명을 받았던 내용은 정서가 슬픔인 사람의 행복 훈련법이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공감한 이유는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나의 기본 정서가 슬픔과 우울이기 때문이다.
정서가 슬픔인 사람은 아동기 시절이 우울했던 사람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자신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 격려보다는 비난을 듣고 평가를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행복하고 긍정적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
부모로부터 격려보다 비난과 평가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다 보니 위축되는 마음을 많이 느낀다.
내 양육 환경이 우울했고 암울해서 내 기질을 마음껏 발현하기에는 억압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결국 행복해지기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행복해지기 위한 훈련 방법>
매일 자신에게 질문해라.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고 싶은가?"
소중한 사람과 하루를 같이 보내며 신세한탄보다는 무엇이 가장 고마웠고 좋았고 아쉬웠는지를 나누고 싶을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하는 것(should)이 아닌 하고 싶은 것(want)에 대한 질문을 해라.
이렇게 하면 해야 하는 것으로 가득 찬 하루에 하고 싶은 것들이 끼어들게 되면서, 오늘 하루를 소중하고 의미 있게 살 수 있게 생각하는 훈련이 될 것이다.
<트라우마 극복 방법>
트라우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이 지날수록 나 때문이라고 자책하게 한다
둘째, 침투적으로 아주 빈번하게 시시때때로 생각나 나를 괴롭힌다.
셋째, 계속해서 내 삶은 이럴 것이라고 믿게 만든다.
이런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좀 더 행복하고 편안해질 수 있을까?
1. 믿을만한 사람에게 내 마음의 고통을 털어놔야 한다. 좋은 말이 튕겨나간다면 바로 내 마음의 고통을 흘려 내보내줘야 하는 때이다.
2. 조금은 가벼운 사람을 옆에 두자. 긍정적인 사람 옆에 나를 갖다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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