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설득의 중요성을 느낀다. 나 자신과 가족들,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할 수가 없다. 주변 사람조차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는데, 어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겠는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생은 설득하거나 설득당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이 책은 다른 사람들 말들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내가 원하는 것 하나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해 답답했던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내용 중 실제로 내 삶 속에서 효과를 보았던 심리학 기술을 소개하겠다. 1. 상대에게 가벼운 부탁을 들어주게 하는 마법의 말, "왜냐하면" 상대에게 작은 양보나 호의를 청할 때, 이유를 덧붙이며 부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사기를 사용하려는 대기 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