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의식 또는 잠재의식이라고 하는 의식(또는 이성)에 반대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의 저서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는 의식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못한 이 무의식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말해준다. "모든 결정의 70~80%는 무의식적으로 내려진다." 꽤 놀랍지 않은가? 잠을 자는 것도 아닌데, 무의식의 영향력이 이렇게나 크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인생의 의사결정에서 70~80%나 무의식에 맡기고 있다. 더욱 놀라운 내용이 있다. "또 나머지 20~30%도 그렇게 의식적인(이성적인) 결정이 아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무의식의 크나큰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무의식을 활용할 수만 있다면 삶의 대부분의 결정을 잘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