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이 책이 자산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 출발점이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책을 아빠가 된 후 접하게 된 것이 다행이었다. 아빠가 되기 전에 접했으면 느끼는 바가 전혀 없었을 것 같다. 나는 이상주의자이다. 가족을 부양하게 된 후부터 현실 속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삶에서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이상만 좇던 옛 시절에 읽었다면 그냥 속물 내용의 책이라 치부했을 것이다. 아빠가 된 후, 나는 변했다. 돈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은 예전과 동일하지만, 달라진 부분은 그 어느 때보다 돈이 꼭 필요해졌다. 회사를 다니며, 수많은 직장인 아빠들은 만나게 되었다. 이 직장인 아빠들은 카톡으로 프로필 사진이 대부분 자녀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