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시장금리가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요즘! 돈이 있다면 가입하고 싶은 금융 상품!

hunchackbang 2022. 11. 23. 15:04

예금, 채권 금리가 올해 정말 많이 올랐다.

10년 국채수익률 지난 1년간 추이(출처:네이버)


덕분에 돈이 있다면, 가입하고 싶은 금융 상품이 많아졌다.
(문제는 남은 돈이 없다는 것)
개인적으로 요즘 돈이 있다면 가입하고 싶은 금융 상품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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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금

시장 금리가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듯하다.
그동안 예금 통장 갈아타느냐 힘들었다.
올해 초였던가? 2% 후반대로 예금 가입을 했었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3%대 금리 상품이 나왔고, 해지 후 재가입했다.
4%대 금리가 되자 갈아탈지 금리가 더 오를 것을 기다릴지 고민이 되었다.
5%대까지 가자 더 인내할 수 없어 다시 갈아탔다.
나는 현재 제2금융권에서 4.9%로 예금을 가입한 상태이다.
자금경색, 돈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경기침체가 우려가 있는 요즘이기에 제2금융권도 좀 불안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제1금융권 시중 5대 은행에서 예금을 가입하고 싶다.
(기왕이면 시중 4대 은행에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은행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는 5대 은행 예금 상품이다.
금리가 4.8~5.1%로 꽤 괜찮다.
5%면 더 오르길 기다릴 거 없이 가입해도 좋지 않을까?

5대 은행 예금 상품(출처:네이버)


2. 은행 채권

은행 예금이나 은행 채권이나 금리가 비슷하지만, 은행 채권이 조금 더 높은 금리인 것 같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를 보다가 정말 군침도는(?) 은행 채권을 발견했다.
난 자금이 없지만 이 포스팅을 읽어주는 고마운 분들에게는 알려드리고 싶다.

신한은행 채권(출처:토스뱅크)


3. 국채

금리는 4% 후반으로 그리 높지 않지만 안정성만큼은 최고인 국채.
역시 토스뱅크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본 포스팅이 토스뱅크 홍보는 아니다. 조회수를 보면 광고 붙을 블로그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뭐 토스뱅크 같은 대기업에서 광고비 받을 수 있다면 가문의 영광이겠지만 ㅋㅋㅋ)
연 4.81%에 기간은 3년 11개월로 장기간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다.
거기다 '원금+이자'에 이자가 붙은 복리채라고 합니다( ※ 주의 4.81% 이자에 복리 수익까지 포함됨).
예금을 또 깨야할까?ㅜㅜ

국공채(출처:토스뱅크)


4. 한국전력공사채권

안전한 듯 안전하지 않은 듯하나 금리가 너무 좋아, 가입할 듯 아닌 듯 썸 타는 느낌의 한전 채권이다.
실제로 구매했다가 팔고 예금으로 갈아탄 적도 있다.
머리로는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대책 없이 불어나는 적자 기업에 돈을 맡긴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는다.
(아래 2번의 포스팅을 통해 나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었다)

2022.10.08 - [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 한국전력 채권 5% 금리로 이자 준다고?!

한국전력 채권 5% 금리로 이자 준다고?!

2022.09.01 - [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 빚 돌려막기로 유지되는 한국전력. 정말 화가 납니다. 빚 돌려막기로 유지되는 한국전력. 정말 화가 납니다. 위 기사를 보고 정말 화가 났다. 우리나라의 전

hunchackbang.tistory.com


2022.09.01 - [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 빚 돌려막기로 유지되는 한국전력. 정말 화가 납니다.

빚 돌려막기로 유지되는 한국전력. 정말 화가 납니다.

위 기사를 보고 정말 화가 났다. 우리나라의 전기를 책임지는 '한국전력'이 적자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심각한 줄은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아래는 한국전력의 연도별 채권 발행액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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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쁜 남자의 매력처럼 6%까지 치솟은 한전채의 금리가 끌린다.
원금 손실의 부담(?)을 이겨낼 수 있다면 6% 금리의 한전채도 괜찮을 듯하다.
그런데 언제부터 AAA 신용등급도 불안하게 여기게 되었을까?
한전채를 불안하게 여기는 것은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한구전력공사채권(출처:한국투자증권)


이상으로 내가 구매하고 싶은 금융상품을 소개했다.
주로 높은 금리의 예금과 채권이었다.
거기에 추가로 경제 위기까지 고려하여 안정성까지 갖춘 상품들이다.
채권 시장 자금 경색, 무역수지 적자, 장단기금리차 역전 등 여러 가지 경기침체 징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럴 때 수익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고려해야 하겠다.
경기침체가 무서운 건 설마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것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1~4번의 순서 기준이 바로 안전성이다.
시중 5대 은행(농협, 하나, 신한, 국민, 우리)에 예금 가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에 1번으로 소개했다.
아래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재 시중 4대 은행(하나, 신한, 국민, 우리)의 체력이 2번의 경제 위기(97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고 한다.
그 근거로 시중 4대 은행 LCR(30일간 순 현금유출액 대비 예금과 국공채 등 고유동성 자산의 비율, 수치가 높을수록 은행의 여유자금이 풍부하다는 의미) 비율이 규제보다 8~11% 높다고 한다.
4대 은행의 자금 여력은 29조 원가량으로 추정되기에 여유 자금이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돈은 버는 것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하기에, 시중 4대 은행 예금이 경기침체기에 가장 추천하는 투자 방법이다.

출처: 아시아경제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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