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미 연준의 명확한 메시지, "금리 인상 속도는 늦추지만 긴축이 끝난 것은 아니다." 11월 FOMC 의사록 공개!

hunchackbang 2022. 11. 27. 11:11

2022년 11월 미국의 기준 금리는 4%.
올해 금리 인상은 12월 FOMC 회의 때 단 한번 남았다.
11월 FOMC 의사록 내용을 토대로 짐작하면, 12월에는 0.5% p (빅 스텝)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4번 연속 0.75%p의 자이언트 스텝에서 빅 스텝으로 전환이지만, 긴축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물가상승율 목표 2%를 달성할 때까지 금리 인상은 계속되지만 인상 속도만 늦추는 것이라고 한다.

출처-아시아경제 신문


긴축 속도를 늦추어서 긴축 상태를 오래 길게 유지하는 것으로 연준이 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네이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22년 11월 발표된 미국 CPI는 전년대비 7.7%로 여전히 높다.
경기 침체와 물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위해서는 '속도를 늦추어 계속 금리 인상하는 전략'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을 듯하다.
여론은 올해 12월 빅 스텝, 내년 2월 빅스텝, 3월 베이비스텝(0.25% p)으로 기준금리 5~5.25% 선에 도달하면 이 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출처-아시아경제 신문


물가상승률 2%라는 목표는 전년 대비 목표이기에 올해 물가상승률이 높았기에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상승율이 낮을 것이고, 긴축 기조이기에 높은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굉장히 설득력이 높은 전망이지만, 이 전망에는 '경기침체'라는 변수가 아주 약하게 고려되어 있는 듯하다.

출처-아시아경제 신문


경기침체를 막거나 침체를 짧고 얕게 하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아주 강력하게 장기화된다면?!
여론의 기준 금리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다.
결론은 현재는 미 기준금리가 5%선에 도달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침체 강도가 이 예상의 큰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금리만큼이나 경기 역시도 중요하게 살펴야 될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