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미국의 기준 금리는 4%.
올해 금리 인상은 12월 FOMC 회의 때 단 한번 남았다.
11월 FOMC 의사록 내용을 토대로 짐작하면, 12월에는 0.5% p (빅 스텝)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4번 연속 0.75%p의 자이언트 스텝에서 빅 스텝으로 전환이지만, 긴축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물가상승율 목표 2%를 달성할 때까지 금리 인상은 계속되지만 인상 속도만 늦추는 것이라고 한다.
긴축 속도를 늦추어서 긴축 상태를 오래 길게 유지하는 것으로 연준이 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22년 11월 발표된 미국 CPI는 전년대비 7.7%로 여전히 높다.
경기 침체와 물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위해서는 '속도를 늦추어 계속 금리 인상하는 전략'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을 듯하다.
여론은 올해 12월 빅 스텝, 내년 2월 빅스텝, 3월 베이비스텝(0.25% p)으로 기준금리 5~5.25% 선에 도달하면 이 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물가상승률 2%라는 목표는 전년 대비 목표이기에 올해 물가상승률이 높았기에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상승율이 낮을 것이고, 긴축 기조이기에 높은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굉장히 설득력이 높은 전망이지만, 이 전망에는 '경기침체'라는 변수가 아주 약하게 고려되어 있는 듯하다.
경기침체를 막거나 침체를 짧고 얕게 하기 위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아주 강력하게 장기화된다면?!
여론의 기준 금리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다.
결론은 현재는 미 기준금리가 5%선에 도달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침체 강도가 이 예상의 큰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이제는 금리만큼이나 경기 역시도 중요하게 살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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