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다.
OECD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는 것이다.
"내년(2023년) 세게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4분의 3은 중국과 인도에 의존하게 될 것이지만 미국과 유럽에 대한 의존도는 급속도로 떨어질 것."
※ 출처-조선비즈 PICK
또 다른 관련 뉴스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목을 잡았다.
OECD "세계경제, 전쟁에 둔화 지속… 中, 인도 덕에 침체는 피해"
※ 출처-뉴시스
이투데이에서는 '세계 경기침체를 막을 구원투수'라는 표현까지 썼다.
차이나 런으로 세계 투자자들이 도망가고 있다는 지금의 '중국'이 내년 세계경제를 이끈다고?
2022.10.26 - [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 차이나 런 발생! 더 심각해진 중국리스크!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올해 영국 GDP를 추월한 '인도'가 경기침체를 막는다고?
내년 경제를 아시아가 이끈다면, 미국은 뭘 하고 있을까?
OECD는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1.8%, 0.5%로 발표했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각각 3.1%, 2.2%인데 미국은 거기에도 못 미친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마침 한국은행에서 발표했다. 1.7%로 OECD 발표보다 더 낮춰서 발표했다.
한국은행 발표 덕분에(?) 언론에서는 내년 경기 한파 올 것을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내년 세계경제의 구원투수인 아시아 국가들 중에는 들지는 못하나 보다.
내년과 내후년 투자를 한다면 '미국'과 '한국' 보다는 '인도'와 '중국'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물론 OECD가 신뢰받는 세계경제기구이지만, 100% 미래 예측은 불가하다는 건 굳이 이야기 안 해도 다들 아시겠지만.
섣불리 투자하지 말고 리스크가 무엇인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중국은 '차이나 런'과 '코로나 봉쇄'로 지금 경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아싸 중국 지금 바닥이다.' 하고 투자하기엔 너무 상황이 안 좋다.
OECD는 경제기구라 지금 중국의 정치적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도박성 올인 투자보다는 여유 자금으로 조금씩 나누어서 투자하라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중국은 리스크는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거고, 그렇담 인도는?
빈곤, 부정부패, 인프라가 인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한다.
빈곤층 인구가 약 2억 3천만 명이라고?! 우리나라 인구의 4배가 빈곤층?!
부의 불평등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소득 상위 10%와 하위 50%의 소득 격차는 22배로 엄청나다.
미국 17배, 독일 10배, 중국 14배, 인도네시아 19배로 선진국, 개도국 가릴 것도 없이 소득 불평등이 월등히 높다.
선진국을 내부 갈등으로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부의 불평등인데, 여기는 벌써부터 선진국보다 월등히 불평등하니 암울하다.
거기다 열악한 인프라도 개선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도시화율이 여전히 30%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런 리스크를 뛰어넘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해보고 투자할 것을 권하다.
힘들게 번 돈이지 않는가? 그냥 좋다는 말만으로 투자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믿는다.
리스크는 대략적으로 나열해 주었으니, 인도와 중국의 기회와 강점은 각자 조사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하여간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니 너무 놀랍다.
인도와 중국에 가려졌지만 올해 경제성장률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라고 한다.
"세계 경제 중심이 아시아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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