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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하면 죽고 분산 투자해야 살아남는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바야흐로 인플레이션 시대!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이 야인시대보다 거친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침서, 바로 오건영 님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이다.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이라는 투자의 암흑기에 살아남는 방법의 핵심이다. 먼저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왜 투자자가 살아남기 어려울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면 당연히 살기 어려울 것이다. 물가를 잡기 위해 중앙은행과 연준에서는 조치에 들어가는데 그 조치가 기준 금리 인상이다. 금리가 올라가면 시중에 돈이 줄어들 것이다. 주식, 채권, 부동산, 코인 등의 자산이 오르려면 시중에 돈이 많아야 할 것이다. 모든 자산이 오르려면 전제 조건은 하나다. 내가 산 자산을 더 비싸게 사는 호구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경기 침체 우려 높아졌다. 2023년이 더 힘들다?! - 2022년 7월 7일 경제뉴스 내 멋대로 행간 읽기

IMF 총재가 "경기 침체를 배제할 수 없다."라고 인터뷰에서 답했다고 한다. 경기침체가 온다는 거야, 안 온다는 거야? 답답하다. 아래 말이 더 무섭다. 힘든 2022년이 될 것이다. 하지만 2023년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이 날 공교롭게도 뉴옥 채권시장에서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역전했다고 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경기 침체 신호라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추월하면 7~12개월 내에 경기 침체가 반드시 왔다고 한다. 거기다 올 들어 벌써 3번째라고 한다. 비슷한 내용 기사를 하나 더 살펴보자. 매일 기름값, 기름값 하더니 국제 유가가 떨어졌다고 한다. 좋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안 좋게 해석한다. 경기 침체 가능성에 수요가 얼어붙을 거라는 우려라나? 유..

부자 아빠 2022.07.07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아야, 인플레이션 후에 돈을 번다. 느림보 투자자의 성공 비법.

오건영 님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읽었다. 작가님을 처음 접한 건 유튜브였다. 미국 기준 금리와 연준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고 이름을 기억해 둬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특히 제임스 불라드 총재 일화는 꽤 흥미로웠다(책에서도 나온다). 경제나 주식에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해가 필요할 때 이 분이 나온 영상을 찾아봤는데, 책을 내셨다. 그것도 요즘 핫한 '인플레이션' 주제로 말이다. 보통은 책을 여러 번 읽어보고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이 책은 한번 읽고 글을 올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독서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계속해서 읽고 싶은 흥미를 주었던 책이다. 특히 여러 번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정립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채권 수익.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

2022년6월29일 경제뉴스 내 멋대로 행간 읽기-한국 가계 부채의 역습 및 아이러니한 미국 인플레수당

1. 가계부채의 역습!!!! 가계부채 심각성 관련 기사가 또 기재되었다. 기사의 요지는 금리 인상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이자 부담으로 가계 및 자영업자가 줄파산 우려가 크기에 1분기 최대 이자 이익인 11조 3000억을 낸 5대 은행이 경제 위기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예대금리차 공시를 기존 3개월에 1개월로 단축 요청하고, 대출 금리 산정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번 찾아보았다. 대한민국 가계부채가 어느 정도 수준인건지. 아래 기사를 보니 1900조라고 한다. 많은 건가? 부채가 많은 건지 적은 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다른 국가들과 비교된 자료를 보았다. GDP 대비 가계부채율을 비교한 자료인데 우리나라는 107%로 스위스, 호주 다음으로 ..

부자 아빠 2022.06.29

버블 탈출 가능한 것일까? 부제는 장기부채사이클!

'위기는 기회다.'라는 글을 통해, 거품(버블)에 올라타는 것이 부를 상승시킬 기회라고 기재하였다. 2022.06.08 - [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2)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2) 우리는 자산의 거품을 경계한다. 본래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져 있기에, 거품이 꺼지면 그 가치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품이 무서운 건 우리가 주로 거품이 발생할 hunchackbang.tistory.com 어찌되었건 경제 거품은 붕괴되면 걷잡을 수 없어 위험하다. 버블로 흥한 자, 버블로 망할 수 있다. 그렇기에 버블에 올라타 자산을 상승시켰다면, 버블 붕괴 전에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한 것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버블 파티..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2)

우리는 자산의 거품을 경계한다. 본래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져 있기에, 거품이 꺼지면 그 가치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품이 무서운 건 우리가 주로 거품이 발생할 때, 자산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2020~2021년 주가가 폭등했을 때, 주식을 샀다. 또한 주택 가격이 상승했을 때, 집을 샀다. 어떤 자산이든 폭등한 이후에 관심을 갖게 되고 뒤늦게 오름세에 올라타고자 한다. 그렇기에 두려운 것이다. 내가 꼭대기일까 봐, 꼭지에 물렸을까 봐. 이제는 내리막일까 봐. 자산 가격의 거품의 꺼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최근 10년간 오르기만 했던 미국 S&P500 지수도 2000년대에 IT 버블이 붕괴된 이후 회복 기간이 10년 걸렸다고 한다. 지나고 나니 10년 ..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1)

경제 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이다. 왜냐하면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위기에서는 모든 자산의 가격이 폭락한다. 가격 폭락의 위기인 동시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폭락한 가격으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결국 주식, 부동산 등의 모든 자산은 결국엔 다시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경제 침체 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경기 회복하는 과정은 하나의 경기 사이클과 같다. 이번 코로나 위기 때, 세계 경제에는 위기가 왔고 주식은 폭락했다. 코로나 위기 때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경제 회복 과정에서 다시 상승한 주가로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었다. 앞서 이야기했듯, 경제 위기가 오면 각 국..

공모주 청약! 소득파이프라인이라기에는 부족하지만 나름 쏠쏠한 부수입!

월급 외 소득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였다. 부족하지만 치킨값, 커피값 벌기에 좋다고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약 1년 간의 성과를 아래와 같이 공개한다. 나도 금액 정리하고 보니 좀 놀랐다. 금액이 생각보다 컸다. 엘지엔솔과 카카오페이 같은 대형 IPO 덕이다. 이젠 이런 대형 IPO 없다는 게 아쉽다. 가장 최근이 5/20에 진행한 '가온칩스'. 내게 아이스라테 1잔을 선물해 주었다. 청약 방법은 너무나 많이 나와 있어 다루지 않으려 한다. 내가 공모주 청약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유투버는 '기릿'이다. '기릿의 주식 노트'라는 채널을 통해 공모주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매 주말마다 예정된 IPO도 분석해주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이 분은 봉사 활동도 하시고 좋은 분 같다). 유..

부자 아빠 2022.05.24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 공부

현재 내 연금저축계좌에서 수익률이 제일 좋은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 ETF. 아래에서 보이 듯, 수익률이 무려 27.96%!!! 작년(2021년) 9월에 그냥 2주 산건데, 이렇게 수익률이 좋다니~! 아직까지도 이름조차 생소하여, 이름의 뜻부터 공부하려고 한다. 일단은 네이버 증권에서 나온 정보는 아래와 같다. 2021.9.30에 상장했고, 'IHS MARKIT GLOBAL CARBON INDEX'라는 지수를 따른다. 이 지수는 ‘IHS Markit’ 이 산출하는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 지수로, '유럽 탄소배출권(EUA)', '캘리포니아 탄소배출권(CCA)', '미국 북동부 탄소배출권(RGGI)'이 포함되어 있다. 이 후 다양한 국가의 탄소배출권선물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제일 먼저 ..

부자 아빠 2022.05.19

강세장 이 후 '부의 시그널'을 잡아라!

박종훈 기자님의 '부의 시그널'을 읽고. 초 강세장이었던 2020년, 이 후 3년 차인 2022년 현재 S&P500 상승률은 어떠할까? 먼저 강세장 이후 3년 차까지의 S&P500 평균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위 자료와 같이 첫 1년 차는 47%, 2년 차는 11%, 3년 차는 4%로 점점 상승률 낮아지는 형상이다. 특히 3년 차에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 변동성이 높기로 악명 높다. 실제로 2022년 1월~5월 16일까지 지수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아래와 같이 등락 높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2022년) S&P500 변동폭을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이 1/4 최고점 4,818에서 5/12 최저점 3,858으로 변동율이 약 20%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