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고명환 작가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읽고 기록하였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고통과 행복이 꼬여서 만들어진 새끼줄 같은 것이다.
행복만 가지고 살겠다는 사람은 한 줄의 실에 매달려 사는 사람이다.
여차하면 끊어져 추락하고 만다.
고통이 없는 행복은 있을 수가 없다.
이 고통과 행복에 대한 통찰이, 나를 다시 살아나게 해 주었다.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자. 고통을 있는 힘껏 안아주자.
고통 안에 있는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서.
고통을 극복해 본 사람은 고통의 유익함을 안다.
고통에 저항하고 도망치는 사람은 결국 진짜 고통 속으로 빠져든다.
고통을 아는 사람은 도전하고 비상한다.
고통을 모르는 사람은 좌절하고 실패해서 더욱 큰 고통에 빠져든다.
고통은 도망칠수록 점점 더 큰 그림자가 되어 영원히 내 뒤를 따르며 나를 괴롭힐 것이다.
고통을 향해 고개를 휙! 돌리고 눈에 핏발이 서도록 고통을 노려보라.
고통의 그림자를 향해.... 몸을 던져라.
인생은 고통이다.
살아가려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무엇인가를 꼭 해야 하는 것이 힘들고 고통이다.
힘들게 뭔가를 하는데 잘된다는 보장도, 이것이 맞다는 확신도 없다.
길을 알지 못하고 헤매는 것을 방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방황해야, 헤매야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듯이,
인생의 행복도 고통받아야 찾을 수 있다.
인생의 해답은 역시 고통 속에 있다.
모든 문제는 고통을 피하려 들기 때문에 생긴다.
무얼 하든 삶은 고통이다.
안정적으로 산다고 덜 고통받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안정적인 삶이란 없다. 그 안정의 끝에는 나를 집어삼킬 위험이 있다.
그러니 떠밀려 살지 말자. 남들과 같이 살려고 하지 말자.
내 의지대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자.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고통받자. 어차피 이래저래 똑같은 고통이다.
떠밀려 받는 고통 안에는 행복이 없다.
도전하여 받는 고통 안에, 바로 행복이 있다.
도전에는 고통이 따른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따르기에, 고통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도전하지 못한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죽을 각오로 덤벼들라고 말한다.
"그래, 어차피 마지막인데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잘하는 거 하고 미련 없이 떠나자."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어간다.
우리 주변도 같이 죽어간다.
영원히 존재할 수 없기에, 인생은 고통이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점 죽어가고 있기에, 시간이 고통이다.
많은 회사원들이 회사 생활을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자신이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내며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성공에는 반드시 역경과 고통이 따른다.
고통 없이 이루어지는 성공은 절대 없다.
고통은 곧 시간이다.
성장통과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도전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자.
죽어가는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이다.
세상에 끌려다니며 고통받는 것에서 벗어나,
내 의지대로 도전하며 고통받자.
그 고통은 정직한 결과로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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