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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48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아야, 인플레이션 후에 돈을 번다. 느림보 투자자의 성공 비법.

오건영 님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읽었다. 작가님을 처음 접한 건 유튜브였다. 미국 기준 금리와 연준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고 이름을 기억해 둬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특히 제임스 불라드 총재 일화는 꽤 흥미로웠다(책에서도 나온다). 경제나 주식에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해가 필요할 때 이 분이 나온 영상을 찾아봤는데, 책을 내셨다. 그것도 요즘 핫한 '인플레이션' 주제로 말이다. 보통은 책을 여러 번 읽어보고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이 책은 한번 읽고 글을 올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독서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계속해서 읽고 싶은 흥미를 주었던 책이다. 특히 여러 번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정립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채권 수익.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

버블 탈출 가능한 것일까? 부제는 장기부채사이클!

'위기는 기회다.'라는 글을 통해, 거품(버블)에 올라타는 것이 부를 상승시킬 기회라고 기재하였다. 2022.06.08 - [작은 생각의 복리 효과] -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2)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2) 우리는 자산의 거품을 경계한다. 본래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져 있기에, 거품이 꺼지면 그 가치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품이 무서운 건 우리가 주로 거품이 발생할 hunchackbang.tistory.com 어찌되었건 경제 거품은 붕괴되면 걷잡을 수 없어 위험하다. 버블로 흥한 자, 버블로 망할 수 있다. 그렇기에 버블에 올라타 자산을 상승시켰다면, 버블 붕괴 전에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한 것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버블 파티..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2)

우리는 자산의 거품을 경계한다. 본래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져 있기에, 거품이 꺼지면 그 가치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품이 무서운 건 우리가 주로 거품이 발생할 때, 자산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2020~2021년 주가가 폭등했을 때, 주식을 샀다. 또한 주택 가격이 상승했을 때, 집을 샀다. 어떤 자산이든 폭등한 이후에 관심을 갖게 되고 뒤늦게 오름세에 올라타고자 한다. 그렇기에 두려운 것이다. 내가 꼭대기일까 봐, 꼭지에 물렸을까 봐. 이제는 내리막일까 봐. 자산 가격의 거품의 꺼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최근 10년간 오르기만 했던 미국 S&P500 지수도 2000년대에 IT 버블이 붕괴된 이후 회복 기간이 10년 걸렸다고 한다. 지나고 나니 10년 ..

(경제)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기회다 (1)

경제 위기는 자산을 늘릴 수 있는 기회이다. 왜냐하면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 위기에서는 모든 자산의 가격이 폭락한다. 가격 폭락의 위기인 동시에,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폭락한 가격으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결국 주식, 부동산 등의 모든 자산은 결국엔 다시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경제 침체 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경기 회복하는 과정은 하나의 경기 사이클과 같다. 이번 코로나 위기 때, 세계 경제에는 위기가 왔고 주식은 폭락했다. 코로나 위기 때 주식을 매수한 사람들은, 경제 회복 과정에서 다시 상승한 주가로 많은 이익을 볼 수 있었다. 앞서 이야기했듯, 경제 위기가 오면 각 국..

강세장 이 후 '부의 시그널'을 잡아라!

박종훈 기자님의 '부의 시그널'을 읽고. 초 강세장이었던 2020년, 이 후 3년 차인 2022년 현재 S&P500 상승률은 어떠할까? 먼저 강세장 이후 3년 차까지의 S&P500 평균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위 자료와 같이 첫 1년 차는 47%, 2년 차는 11%, 3년 차는 4%로 점점 상승률 낮아지는 형상이다. 특히 3년 차에는 주의가 필요한 것이 변동성이 높기로 악명 높다. 실제로 2022년 1월~5월 16일까지 지수 추이를 살펴보았을 때, 아래와 같이 등락 높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2022년) S&P500 변동폭을 확인해 보니, 아래와 같이 1/4 최고점 4,818에서 5/12 최저점 3,858으로 변동율이 약 20%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강세..

미국 S&P 500 인덱스 펀드 투자에 대한 저자들의 생각

S&P 500은 미국 대표 지수이다. 많은 투자의 장인들이 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워런 버핏의 유언과 내기 내용을 알게 되고 S&P 500 ETF에 투자하게 되었다(아래 참고). “(나는 이미 작성해놓은) 유서에 내가 죽은 뒤 아내에게 남겨진 돈은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수수료가 아주 낮은)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썼습니다.” (출처: 도서출판예문) 혹자들은 지수 추종 ETF 투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내 직장 상사도 내가 주로 S&P 500 ETF에 투자한다고 하니, 개별 종목 투자에 비해 수익이 낮고 공부와 노력 없이 주식하는 거라고 충고를 했다. 반은 맞고 반을 틀리다고 생각한다.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인플레이션, 피해자는 언제나 나 같은 평범한 국민이다

하노 벡의 '인플레이션'을 읽고. 요즘 경제 소식에서 빠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등장한다.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유튜브 삼프로TV에서 이 책을 다루는 것을 보고 당장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가독성이 좋지 않았지만 여러 번 곱씹어 읽으니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플레이션'의 무서움과 이것을 발생시키는 원흉(?)이 누구인지, 인플레이션이 뭔지도 모르는 내가 왜 피해자가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 내가 이해한 것에 대해 기록해 보고자 한다. 먼저 인플레이션을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인플레이션 :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 인플레이션은 단순하게 말하면 돈의 가치 하락이자 돈으로 사는 물건(곧 물가)의 가격이 높아지..

시간과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라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읽고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보통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선 그만큼 많은 능력과 수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자본주의이기에, 원래부터 돈이 많았거나 말이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나 같이 평범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다고 단정 지었다. 하지만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 같이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무기가 있구나.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이 무기를 사용해보자'라고 말이다. 지금부터 이 무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이 무기를 말이다. 먼저 지구의 빙하기를 예를 들어, 이 거대한 지구를 얼리는 에너지가 생각보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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